20.02.05 / 뮤지컬 '레베카' 옥주현X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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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봤따아아 옥댄버......!

올해 스위니토드 조토드도 보고 옥댄버도 봤고,

앞으로 볼 뮤지컬도 아주 아주 많아서 행복하다 :D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레베카

예전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옥주현님이 레베카 넘버 부르는 거 보고 꽂혀서

언젠가는 저거 꼭 보러가야지 다짐했는데, 올해 이루게 됐다 ㅎㅎ

 

 충무아트센터에 도착

웅장한 레베카

여기서부터 두근두근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지ㅎㅎ

마스크로 꼬꼭 입 잠그고 손도 깨끗이 씻고 ~

 

급하게 도착하는 바람에 화장실만 갔다가 자리로 들어갔다

 

 

2층 4열이었나 

스위니토드 보러 갔을 때도 샤롯데 2층4열이었는데 그것보다 더- 멀게 느껴진다

그래도 배우들 표정 안보이는 건 뭐 똑같으니..

이놈의 똥손은 언제쯤 1층 앞열에서 보게 해주려나 ㅠㅠ

다음은 모차르트다....!

R석에 평일 낮공 10퍼 할인으로 108000원짜리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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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는, 괜히 옥주현 옥주현 하는 게 아니구나 감덩..

기대하던 그 부분 때는 정말 말 그대로 입 틀어막고 봤다ㅠㅠ

그 장면을 볼 때의 내 모습이 기억이 안날 정도로 감동받았다

커튼콜때 또 불러주는데 그때도 입틀막ㅠㅠ

하루종일 불러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막심 캐릭터 너무 무매력

배우 말고 캐릭터가 정말 내가 아는 사람이었으면 딱콩맥임

나만 그런건가 혹쉬?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어있고 어두워서 초반에 살짝 졸뻔했지만

재미있는 뮤지컬이었다

무엇보다 옥댄버를 봤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었던 공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ㅆㅂㅇ그룹 너무 시강이네...ㅎㅎ

 공연 끝나고 나오면서 한컷

아직도 두근두근

언제나 행복한 뮤지컬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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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