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가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대 신비한 옷장이 있는 카페 '아르무아' 건대 카페 아르무아 건대에서 들른 세상 감성적인 카페 아르무아 우연히 인스타에서 사진을 보고 건대쪽에 가면 꼭 들러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인데 드디어 오게 되었다 생각보다 골목 안쪽에 있었는데 첨에 친구가 여기 이름이 simple table 인 줄 알고 여기는 아르무아가 아니야! 이러면서 지나칠뻔하였습니다.. 까막눈 20대 동년배들을 위해 간판을 크게 달아주세요 아무튼, 요 건물하나 그냥 다 내집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들어갔다 핼러윈 시즌 감성도 뿌려주고 너무너무 사랑하는 토이스토리들도 있고 카페 입구부터 마음을 흔드는 인테리어! 혼자 살게 되면 이렇게 꾸며놓고 싶다 아마 그럴일은 없을 것 같지만 크으 이거지 인스타에서 본 거 이거지! 여기 앞에서 들어가는거 나오는거 촐싹맞게 사진 다 찍어주겠다 하고 갔.. 건대 분위기 좋은 와인바 '도심지' 건대/어린이대공원 와인바 도심지 와인마시고 싶어서 찾은 도심지 건대 와인바 검색하면 거의 도심지만 나와서 별로 선택지가 없었다 도심지는 건대입구보다는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더 가깝다 지하1층이라 살짝 망설였지만 분위기에 이끌려 입장 오오 포트와인 판다! 포르투 다녀온 이후로 와인도 맛있다는걸 알아서 요즘에 와인마시러 다니고 있는데 아무래도 그때는 여행지가 주는 낯선 설렘 덕분에 와인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친구와 나는 매번 '아니야..이맛이아니야..' 이러지만 와알못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표현은 못해서 서로 말을 아끼는 중 입구 계단을 내려가면 헷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짜잔 벙커처럼 2층도 있는데 더울수도 있다고 하셔서 1층에 자리잡았다 오픈시간에 딱 맞춰가서 사람도 없고 노래만 잔잔히 흘러나와 분위기가 한층.. 부천 상동 카페 '그리고 3월' 부천 상동 카페 그리고 3월 부천에서 처음 가보는 동네에 있는 카페를 가게 되었다 상동 홈플러스 뒤쪽 아파트 지나면 있는 주택단지에 예쁜 카페들이 여러개 있었는데 이 카페는 물론이고 아예 그 동네를 가본 적이 없어서 낯설었다 마치 다른 도시를 온 것 같은 기분 저녁이라 더 운치있는 바깥 분위기 밖이랑 안이랑 분위기가 되게 다르네 이름에 담긴 뜻이 뭘까. 여운을 남기는 이름이 카페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느낌 그리고 4월도 만들어 주세요! 인테리어 완전히 내 스타일 전체적으로 하얀 느낌에 갈색 가구들을 배치하면 인테리어에 실패는 없다 아기자기하고 색이 많은 곳보다 훨씬 편안하다 주방 왼편으로 긴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곳이 있는데 원데이 클래스같은 걸 진행하시는 듯 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인형인 것.. 부천 중동 카페 '어여쁘리' 부천 카페 어여쁘리 오랜만에 카페 나들이 부천 현대백화점 뒤 쪽에 있는 카페인데 건물 맨꼭대기층이어서 그런지 멀리서도 분위기있는 조명이 보인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밖에서 커피도 못마실 것 같아서 가보았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카페가 있다 첫인상은 아주 편안하고 아늑해보여 좋았음 평일인데다 애매한 시간에 가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안에 요로코롬 숨어있는 자리도 있다 마치 제주도 같은 느낌?! 아메리카노와 유자차 그리고 티라미수 맛있어! 밖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밖으로 나가면 유리컵은 제공이 안된다고.. 이미 유리컵으로 받기도 했고 주섬주섬 나가자니 귀찮아서 따뜻함을 즐기기로ㅎㅎ 이런거보면 나도 인스타 인싸들처럼 홈카페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그러려면 유리컵도 사야하고 예쁜 식기들도 사고 이것도 사고 .. 을지로 맛집 '경일옥 핏제리아' 을지로 경일옥 핏제리아 을지로에서 만난 피자 맛집! 경일옥 핏제리아! 을지로3가역 7번출구로 나와 구글지도를 보니 뭐 이정도는 안봐도 찾을 수 있겠군 하면서 2번이나 지나침 여기가 어떻게 피자집이야..? 진짜 을지로 힙해 나보다 눈썰미가 좋은 친구 덕에 3번왕복은 면했다 안에 들어가보니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정도만 있을만큼 협소했고, 일하시는 분도 딱 한분이셨다 그런데 사람은 계속 오니까 굉장히 바빠보이심 그래서 주문도 여유롭게 하고 기다리는 데도 여유를 가지고.. 메뉴판부터 정독해보아요 건물주 아버님 (사장님 아버님은 아님)이 생전에 운영하셨던 설렁탕집 이름이 경일옥이었다는 이야기 그럼 홍복문화사는 모지? 아 그냥 이름만 빌려와서 홍복문화사 자리에 차리신건가 메뉴를 보아요! 샐러드는 돈 주.. 익선동 수플레 카페 '동백양과점' 익선동 동백양과점 익선동은 몇 번 갔다가 인파에 호되게 당한 후로 잘 안갔는데 동네카페에서 존맛탱 수플레를 맛 본 뒤로, 수플레가 맛있다는 곳은 다 가보기로 다짐 동백양과점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우리나은이랑 우리건후가 갔던 곳이라 더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다른 데 눈도 안돌리고 동백양과점으로 갔는데 줄이 많이 길었다 그래도 이거 먹으러 왔으니까 꼼짝없이 기다려야지 뭐 어쩌겠나 동백양과점 입구! 전체샷은 사람이 많아서 못 찍고 이거라도 건져옴 옆에 유리창으로 주방이 보여서 수플레 만드는 것도 찍고 싶었는데 창에 내가 비쳐서 사진 다 잘라냈다ㅎㅎ 이거 찍다가 들어갈 차례가 돼서 정작 사람들이 우와~하는건 못봄 들어가기 전 구석에 있는 분위기용? 문구와 의자 깔끔하게 메뉴는 이거 한페이지! 가격이.. 을지로 '만선호프' 여기가 힙지로 을지로 만선호프 힙지로 을지로 방문기 원래 목적지는 을지로가 아니었는데 약속에 혼선이 생기는 바람에 힙지로 입성 나랑 친구는 힙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약간 아주 약깐 쫄았지만 뭐 아무도 신경안쓰니까 괜찮잖아요? 만선호프를 비롯해서 OB, 뮌헨호프 등이 모여있는 골목으로 짜잔 사람이 사람이 말도 못하게 많다 저기..잠시만여..지나갈게여.. 를 소심하게 외치며 겨우 찾은 자리 최근에 날이 더 추워졌을 때 갔는데 그때도 롱패딩입고 밖에서 드시더라 존경합니다 여러분 테이블이 늘어선 장면을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 얼굴이 다 나오니까 제대로 못찍었다 정말정말 사람 많음. 생각해보니 토요일 저녁 메뉴메뉴~ 이미 뭘 먹고 와서 많이 먹기는 힘들 거 같아서 노가리만 시키려는데 여기가 마늘치킨 맛집이라면서요? 그렇게 맛있.. 19.08.18 / 알렉벤자민 내한공연 'CAUGHT IN THE MIDDLE WORLD TOUR' 알렉벤자민의 첫 내한콘 티켓팅때 무슨 코드를 받아야 한다더니 메일도 안 보내주고 인스타 들어가도 어디서 봐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트위터에 검색해서 찾아냈다 그리고 메일은 한시간이나 지나서야 옴 휴 다른 사람들은 어쨌는지 모르겠는데, 나만 그런거면 세상 너무 속상 어찌됐든, 콘서트 당일에 아주 두근대는 마음으로 간만에 홍대 나들이도 하고 놀다가 진짜로 늦을 뻔 ㅎㅎ 이제는 그런 습관 좀 고쳐야 하는데 걱정이다 입장하는데 자리를 잘못 잡아서 초반엔 거의 앞이 보이지 않았음 키도 작아서 애초에 잘 보일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더 안보여서 속상해 하던 찰나- 앞에 계신 분들이 옆으로 앞으로 뒤로 어찌저찌 자리를 잡으시더니 시야가 트였다 개-운 우연이지만 앞에 계신 분들 정말로.. 이전 1 2 3 4 다음